강동성심병원 폐쇄, 북한 메르스 백신 개발? "사스 예방에도 특효"
강동성심병원 폐쇄 북한 메르스 백신 개발 소식 눈길
강동성심병원 폐쇄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북한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를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을 만들었다고 선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면역기능만 갖추면 비루스(바이러스)를 다 막아낼 수 있다. 바이러스가 유기체에 침습해도 병에 걸리지 않게 몸을 튼튼히 단련하는 것과 함께 강한 면역부활제인 '금당-2 주사약'을 쓰는 것이 좋다"고 보도했다.
앞서 북한은 2000년대 들어 전세계적으로 전염병이 유행할 때마다 각종 매체와 평양 국제상품전람회, 북한내 국제경기대회 광고 등에서 이 주사약을 만병통치약처럼 홍보해왔다.
조선중앙통신에 의하면 금당-2 주사약은 희토류가 포함된 비료를 뿌려 키운 개성인삼의 성분을 추출해 만들었다.
해당 매체는 "면역계통 전반이 정상 가동하고 충분한 양의 면역담당세포가 만반의 준비상태에 있어 최적의 면역을 갖추게 되면 악성 바이러스도 침입을 막아내거나 소멸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악성독감, 사스, 조류독감, 신형독감, 에이즈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과 많은 질병을 치료 및 예방하는 사업에 금당-2 주사약이 기여한 데 대해 국내외 수많은 보도기관들이 널리 보도했다"고 선전해 시선을 모았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23일 이날 173번 환자가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에서 76번 환자와 접촉한 뒤 3개 병원을 거쳐 강동성심병원에 입원해 확진됨에 따라 이 병원의 외래 진료와 신규 입원, 수술, 면회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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