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솔직 발언 "현역 시절 수차례 백지 수표 받았다"
박지성 과거 자서전 발언 눈길
2015-06-23 권은영 기자
축구선수 박지성의 과거 백지수표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2월 공개한 자서전 '박지성 마이 스토리'를 통해 박지성은 그동안 털어 놓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거 방출했다. 가장 눈길을 끈 대목은 단연 백지수표에 관한 내용이었다.
박지성은 "몇 번인가 백지수표를 받았다. 2002 한일월드컵이 끝나고 일본 교토에 있을 때 처음 백지수표를 받았다. K리그 어떤 팀에서 보낸 것이었다. 국내 선수의 해외 진출 규정을 따지자면 당장 국내에 복귀할 수 없는 처지였지만 몇 년을 기다려서라도 나를 데려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지성은 "하지만 당시 나에게는 당장의 돈이 중요하지 않았다. 그때는 세계에서 가장 실력 있는 선수들이 겨룬다는 유럽 리그에서 뛰고 싶었다"며 제안을 거절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박지성의 아내 김민지는 오는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