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서퍼룩 스트릿 브랜드 딜럽(D'LUV) 런칭

2015-06-22     강기호 기자

캄보디아 빈민가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 제품 수익금을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 환원하는 착한 브랜드 ‘딜럽’이 5월 런칭 했다. 딜럽(D'LUV)은 ‘Draw’와 ‘Love’의 합성어로 ‘사랑을 그리다’라는 뜻을 가진 프리미엄 서퍼룩 스트릿 브랜드다.

현재 딜럽은 캄보디아 로컬 NGO 단체인 ‘Shalom AllIance in Cambodia’와 MOU를 맺어 캄보디아 아이들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착한 소비’와 ‘소비를 통한 기부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딜럽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의류, 휴대폰 케이스부터 래쉬가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딜럽의 모든 제품은 캄보디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패턴화 한 것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다.

제품의 이름은 실제 캄보디아 지역에서 후원을 받는 아이들의 이름과 일치하여 소비자들이 자신이 돕는 아이가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딜럽의 제품을 구매하면 수익금의 일정 부분이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해 기부되는 구조이며 수익금은 빈민가 아이들의 미술 교육과 학교, 병원 집을 짓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실제 수익금을 바탕으로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 깜뽕짬지역 빈민가 아이들을 위해 두 채의 집짓기 활동이 진행 중에 있다. 구체적인 딜럽의 활동 내역은 딜럽의 SNS계정(페이스북,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딜럽 대표 이지웅씨는 “딜럽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많은 사람들, 특히 20대 청춘들이 기부와 봉사, 나아가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일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고싶다”며 “직접 해외로 봉사를 가거나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기부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어려운 사람들을 진정으로 도울 수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한편, 딜럽 홍보대사로는 유명 모델 이후림, 정한솔과 연기자 정인혜, 로드FC 김형수 선수, 윈드서핑 국가대표 조원우 선수 등이 있으며, 이 같은 유명 인사들이 딜럽과 함께 ‘착한 소비’에 동참할 예정이다. 딜럽 대표 이지웅 제품의 공식 사이트 dluv.co.kr 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