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메르스 의심 환자 발생, 전병율 "확실히 말하지만 공기 감염 안 돼"
인천 메르스 전병율 전 본부장 발언 재조명
인천 메르스 환자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전병율 전 질병관리본부장은 지난 3일 YTN 라디오 '최영일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메르스 공기 감염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당시 전병율 전 본부장은 "그것 때문에 많은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우선 결론부터 제가 확실하게 말씀드리겠다. 이 메르스 바이러스는 비말 감염, 즉 환자로부터 나오는 침방울에 의해서 호흡기로 흡입했을 경우에 생기는 비말감염"이라 밝혔다.
이어 전병율 전 본부장은 "그래서 우리가 생각하는 감기와 같이 공기 중에 균 바이러스가 떠다니면서 그것을 마시기만 해도 증상이 발생되는, 그런 것들이 아니다"라며 "만약에 이번 메르스 바이러스가 지금 우리들이 걱정하는 것처럼 공기 감염이라고 했다면, 지금 발생한 환자들 규모보다 훨씬 더 많은 숫자가, 훨씬 더 다양한 지역에서 발생했을 것"이라 전했다.
또한 전병율 전 본부장은 "그러기 때문에 이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이 불안하지 않아도 된다"라며 "저는 그렇게 확실하게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검단탑병원은 17일 오전 4시쯤 병원장 명의로 공지를 내고 "6월 15일 휴가였던 외래 호흡기 간호사가 월요일 밤 12시경 열로 인해 집 근처인 병원에서 메르스 검사를 했으며, 16일 밤 메르스로 의심되는 결과가 나왔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인천 메르스 전병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천 메르스 전병율, 진짜?", "인천 메르스 전병율, 무섭다", "인천 메르스 전병율, 얼른 없어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