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소방서, 뱀에 물렸을 때 응급처치 당부
뱀에 물렸을 경우 무엇보다 침착한 행동이 중요, 119로 신고해 줄 것 당부
2015-06-17 양승용 기자
서천소방서(서장 이규선)는 지난 16일 오후 4시 40분경 충남 서천군 장항읍의 한 농가에서 뱀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원이 출동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안전조치 후 귀소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가옥의 경우 뱀의 침입을 대비해 갈라진 틈은 실리콘이나 시멘트 등으로 막아 두고, 야영을 할 경우에는 주변에 높이 30cm정도의 그물을 치는 것이 안전하다고 전했다.
또한, 뱀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을 보행할 때는 높이가 20~30cm 정도의 목이 긴 부츠형 신발을 착용하고, 길을 가다 뱀을 만나면 서서히 뒷걸음 친 후 현장에서 벗어나거나 180도 회전한 후 피하면 된다. 뱀은 뒤로 움직일 수 있는 근육이 없어 뒤로 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가옥이나 공공장소에 출몰 한 경우 절대 돌을 던지거나 하는 행동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뱀에 물릴 경우는 물린 부위를 물로 씻어내고 깨끗하고 넓은 천으로 묶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너무 꽉 묶어 전혀 피가 통하지 않으면 안 되며 어느 정도 흐를 수 있는 적당한 압력으로 묶어주는 것이 좋다. 몸을 고정시키고 손상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해야 한다.
뱀에 물렸을 경우 무엇보다 침착한 행동이 중요하다문재현 방호구조과장은 “뱀에 물렸을 경우 무엇보다 침착한 행동이 중요하다.”며 “민간요법이나 칼로 상처를 절개하는 등의 행동은 삼가 하고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