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양성 판정, 박원순 시장 "미안하다" 35번 환자 포함 공식 사과
대구 메르스 양성 판정, 박원순 35번 환자 공식 사과
2015-06-15 김지민 기자
대구에서 메르스 양성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35번 환자를 포함해 시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비쳤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 11일 자치구청장들이 참석한 메르스 대책 회의에서 "시민 여러분에게 사과할 게 있다"고 전했다.
이어 "35번 환자가 참석한 행사장의 참석자 명단이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일이 벌어졌다. 철저하게 원인을 분석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 보건 당국은 15일 모 주민센터 직원 A씨가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을 경우 대구에서 최초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는 셈이다.
대구 메르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구 메르스, 대구까지", "대구 메르스, 안 그래도 더워 죽겠는데", "대구 메르스, 몇 차 감염까지 예상되는 거야", "대구 메르스, 대구에 부모님 계시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