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환자 7명 늘어 145명, 자가격리 간호사 거리 활보? "지하철도 탑승"
메르스 환자 7명 늘어 145명 간호사 거리 활보 재조명
메르스 환자가 7명 늘어 145명인 가운데, 메르스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간호사가 서울시내를 활보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2일 CBS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26분 서울지방경찰청 112지령실로 "메르스 관련 자가격리된 여성이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이에 경찰은 격리대상자인 간호사 A씨의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했고, A씨의 마지막 접속 지역이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기지국으로 뜨는 것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 했다.
이곳에서 반경 2km 안에는 롯데월드, 제2롯데월드, 석촌호수 등이 즐비했기 때문이다.
경찰이 A씨를 찾아 나선지 1시간 정도 된 오후 4시 20분, A씨는 함께 잇던 친구의 휴대전화로 보건소 측에 전화를 걸어 "친구와 석촌호수 갔다가 지하철 타고 집으로 가는 중"이라 설명했다.
A씨가 서울 노원구에 있는 집에서 송파구 잠실 석촌호수까지 지하철을 타고 오가는 동안 아무런 제지도 받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1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메르스 환자가 7명 추가됐다.
추가 환자 중 3명은 14번 환자가 내원했던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5월27~29일 사이에 노출됐던 사람들이다. 139번(64·여), 140번(80·여), 142번(31) 환자로 알려진다.
메르스 환자 7명 늘어 145명 간호사 거리 활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메르스 환자 7명 늘어 145명 간호사 거리 활보, 이건 아니지", "메르스 환자 7명 늘어 145명 간호사 거리 활보, 간호사 맞아?", "메르스 환자 7명 늘어 145명 간호사 거리 활보,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