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에크모 착용, '메르스' 기침 호흡곤란 외 증상이 더? "다리 통증-설사"
메르스 의사 에크모 착용 다리 통증 설사 증상
메르스 의사 에크모 착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잘 알려지지 않은 메르스의 증상이 화제다.
앞서 메르스의 대표적 증상은 기침과 호흡 곤란이다.
하지만 열이 나면서 무릎과 허벅지에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설사만 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50대 의사는 KBS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호흡 곤란보다 하지 근육통이 심했다고 밝혔다.
당시 의사는 "다리 쪽이 (근육통이) 더 심하고, 주로 무릎이나 허벅지 쪽에 통증이 있었던 것 같다"라며 설사 증세가 뒤따랐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식욕이 일단 없고, 속도 불편하고, 처치의 부작용인지 모르겠지만 설사를 하고"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는 즉, 단순한 기침과 호흡 곤란만이 메르스 증상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중동지역 메르스 환자의 증상이 대부분 기침과 호흡 곤란인 것과 대조적으로 국내 메르스 환자의 기침 증상은 34%, 호흡 곤란은 18%에 그쳤다.
이에 메르스를 의심해 볼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증상은 열이다. 국내 환자 90%가 발열 증상이 있었는데, 특히 최근 2주 이내에 병원에 방문했다면 메르스를 의심해야 한다.
이에 대해 대한감염학회 김우주 이사장은 "유의할 것은 (증상 가운데) 설사가 10% 정도 있는데, 사우디에서도 최대 25%까지 설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11일 한 매체는 삼성서울병원 의사 A씨(35번 환자)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35번 환자는 뇌사 상태가 아니다"라며 "호흡곤란이 있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고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 아님을 주치의를 통해 확인했다. 현재 에크모를 착용하고 있다"며 보도 내용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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