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마을변호사 무료법률상담’ 운영

접근성이 취약한 관내 주민을 위해 운영

2015-06-11     양승용 기자

청양군이 법률서비스 접근성이 취약한 관내 주민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부3.0 마을변호사 무료 법률 상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마을변호사는 법률문제 발생 시 전화 또는 이메일로 신속한 조언 등 1차 상담을 제공하고, 상담 후 소송 등 법률구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대한변호사협회와 법률구조공단 등 관계 기관과 연계해 법률 구조지원을 돕는 제도다.

특히, 청양읍 유재도 마을변호사는 매월 둘째 주 금요일마다 읍사무소에서 방문 법률상담실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법률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유재도 변호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제도를 시행한 이래 군민 60여명의 행정, 민사 등 상담을 실시해 평소 답답했던 법률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해 줘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매우 높다.

청양이 고향인 유 변호사는 “변호사 없는 ‘무변촌’ 고향 주민들이 법률적 문제에 얽혀도 변변한 상담 한 번 받지 못하고 속 태우는 실정을 잘 알고 있다”며 재능기부활동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상담을 위해 읍사무소를 찾은 주민 이모(남, 67)씨는 “법이라는 것이 멀게만 느껴져 문제가 생겨도 대처하기 어려웠는데, 변호사님의 도움으로 앞으로는 억울하게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