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강원도민체육대회, 정상 개최키로
2015-06-09 김종선 기자
강원도체육회 도민체전위원회(위원장 오수일)는 지난 8일 원주시에서 메르스 양성 의심자가 발생함에 따라 오늘 오전 10시 원주종합운동장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장시간 회의 결과 제50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당초 계획대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메르스 양성 의심환자가 국가지정 격리 병원으로 즉시 이송됐고 근접 접촉한 자는 오늘 새벽부터 전원 자택 격리했다는 보건 당국의 설명이 영향을 미쳤다.
위원회는 도민체육대회를 취소하는 것이 도민의 불안을 가중시킬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고 당초 계획대로 경기를 진행하되 모든 경기장에 방역 마스크를 지급하고 의료진을 배치해 체온을 측정하며 손세정제를 비치해 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제50회 강원도민체육대회는 원주시 선수단 결단식과 초청만찬만 취소하고 그 외 모든 공식 일정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