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 14명 추가, 실제 낙타에 약물 주입한 남성 '사망'…"치명적"

메르스 낙타 직접 사례

2015-06-08     권은영 기자

메르스 확진 환자가 14명 추가된 가운데, 과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입증한 메르스 매개동물 낙타의 직접 사례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2012년 9월 메르스 바이러스 첫 감염 보고 이후 약 2년 반 동안 900여 명에 달하는 감염자가 발생하고 400여 명이 사망한 바 있다.

이에 사우디아라비아의 킹압둘라지즈대학 연구진은 메르스 바이러스의 매개동물이 낙타라는 직접적인 사례를 밝혔다.
 
한 남성이 낙타 코에 약물을 주입하고 나서 일주일 후에 메르스 증세를 보인 것이다. 그러나 함께 낙타를 돌봤던 세 명의 일행은 낙타의 분비물과 직접적인 접촉이 없어 메르스에 걸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해당 남성은 고열과 콧물, 기침, 호흡곤란 증세를 나타내다 2주 뒤 숨졌다.

한편 메르스 확진 14명 추가 소식에 누리꾼들은 "메르스 확진 14명 추가, 무서워", "메르스 확진 14명 추가, 공포심만 커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