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셴룽 싱가포르 총리 “일본 우익 엉뚱한 역사 해석하지 말아야”
일본은 위안부, 난징대학살 문제에 “애매하다”
2015-05-31 외신팀
리센룽(李顯龍) 싱가포르 총리는 29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안전보장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과 관련 “일본은 이미 반성과 사죄를 표명했다”면서도 옛 일본군 위안부(성노예) 문제 및 난징(南京, 남경) 대학살에 대해서는 “애매하다”고 꼬집고, “과거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할 필요가 있다” 지적했다.
리센룽 총리는 이어 여 “일본의 여론은 우익성향의 학자나 정치가에 의한 엉뚱한 역사 해석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리 총리는 일본 주변 국가들에게도 한 마디 했다. “몇 번이나 반복해 사죄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