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일본 역사왜곡 받아들일 수 없다’

이웃을 선택할 수 있으나 이웃국가는 선택할 수 없다

2015-05-25     외신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23일 베이징에서 열린 ‘중일교류대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중-일 우호의 의지를 밝히고, ‘일본이 군국주의 침략의 죄행을 감추고 역사의 진상을 왜곡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일본 역사 인식문제를 지적했다.

시 주석은 이어 3천 명의 일본 교류 방문단이 참석한 ‘중일교류대회’에서 중일 교류는 2천년을 이어왔다면서 양국 국민은 결코 분리할 수 없는 문화적 연원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이웃을 선택할 수 있어도 이웃국가는 선택할 수 없다”며 중일관계의 발전을 중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