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지하상가, 유커 700여명 단체쇼핑으로 북적
유커들의 쇼핑시간 너무 짧아 당국의 시간적 배려가 있어야
2015-05-25 최명삼 기자
24일 인천 부평지하상가에 중국인 관광객 700여명이 몰리는 북새통이 벌어졌다.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지난 23일 오후 중국인 크루즈 단체 관광객 700여명이 부평지하상가를 찾아 각종 의류, 휴대전화 액세서리, 귀금속, 먹을거리 등에 큰 관심을 갖고 쇼핑을 했다.
부평구는 쇼핑 편의를 위해 중국어 통역 자원봉사자 30여명을 지하상가 곳곳에 배치하고.
쇼핑 관광특구로 지정된 부평지하상가는 지난해 말 미국의 월드 레코드 아카데미로부터 ‘단일면적 지하상가 최다 점포수’ 부문에서 세계기록 인증을 받았으며 하루 평균 10만 여명이 찾고 있으며 전체 면적 3만1000여㎡ 부평지하상가는 총1408개 점포가 입점해 있기도 하다.
이날 쇼핑으로 맘이 들뜬 중국 광둥성 20대 여성 관광객은 “한류스타를 좋아한다. 젊음의 거리인 부평에 가면 연예인 스타일의 옷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해 부평지하상가에서 오게 됐다”고 말했다.
부평지하상가 상인 김 모(54·여)씨는 “중국 관광객들에게 주어진 쇼핑 시간이 짧아 돌아가는것이 무척 아쉬워 보였다”고 전했다.
사실 한류상품에 관심이 많은 유커들에게의 두시간 쇼핑은 너무 짧다는 평으로 당국의 시간적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