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전 부사장, 박창진 사무장에 폭력? "모서리로 수차례 찔러"
조현아 전 부사장 박창진 사무장에 폭력 눈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박창진 사무장에게 가했던 폭력이 새삼 화제다.
앞서 지난해 12월 5일(현지시간)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륙을 앞둔 미국 뉴욕발 항송기에서 승무원이 마카다미아를 봉지째 권하자 서비스를 문제 삼으며 사무장을 하차하게 했다.
이에 대해 12월 12일 박창진 사무장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땅콩회항' 당시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부터 폭언과 폭행이 있었고, 회사 측이 자신에게 거짓 진술을 강요했다"고 고백했다.
당시 박창진 사무장의 말에 의하면 조현아 전 부사장은 여 승무원을 대신해 용서를 구하던 그에게 심한 욕설을 하며 서비스 지침서 케이스의 모서리로 손등을 수차례 찔렀다.
박창진 사무장은 "이런 모욕감과 인간적 치욕은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조현아 전 부사장이 "자신과 여승무원을 무릎 꿇게 하고 삿대질을 하며 기장실 입구까지 밀어붙였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또한 사건 후 대한항공 직원들이 집에 찾아왔음을 밝히며 "사무장이 매뉴얼을 숙지하지 못해 조현아 전 부사장이 화를 냈지만 욕을 한 적은 없고 자신이 스스로 비행기에서 내린 것이라 거짓 진술하라"고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한편 서울고법 형사6부(부장판사 김상환)는 22일 항공보안법 위반(항공기 항로변경) 등 혐의로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 대해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의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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