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북한이탈주민 건강과 웃음강좌 실시

2015-05-18     송남열 기자

아산시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센터(센터장 김윤태) ‘행복한 동행’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14일 우울증 예방 및 암예방에 대한 건강강좌를 실시했다.

온양온천역 앞 행복한 동행 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아산시보건소 정신보건팀, 방문보건팀과의 연계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남한에서의 삶에 적응해야 하는 가운데 낯설음과 외로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예방과 치료에 관한 강의로 진행됐다.

교육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 평소 신선한 과일과 야채위주의 식습관과, 음주와 흡연을 줄이고, 국가무료 암 건진을 빠짐없이 받아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방안 등 현실 생활에서 필요한 내용들로 강의가 진행되어 참여한 북한이탈주민들의 호응이 컸다.

또한 1부 건강강좌가 끝난 후에는 우울증 해소를 위한 레크레이션 순서로 주민들의 흥을 돋우며 “반갑습니다” 등 이탈주민과 관계자가 함께하는 신나는 노래와 건강한 박수를 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강좌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A씨는 “우울증으로 인해 바깥출입이 없고, 사람들과 만나는 것을 꺼려하는 등 새로운 남한 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이번 강좌가 북한이탈주민들의 삶에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윤태 센터장은 “주민들이 유익한 프로그램에 많이 참석하여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감사하고, 시보건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건강한 삶을 위하여 계속해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