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대책위의 추태-고소 기다린다

광주는 어째서 시민군이라는 '광수 1, 2, 3'의 얼굴을 내놓지 못하는가?

2015-05-16     지만원 박사

당시 17세 임성택(당시 양복공) 얼굴 드러내

5월 16일짜 뉴스1은 "간첩 몰린 '복면' 5·18 시민군 북한군이라니, 책임 묻겠다" -임성택씨 "목숨걸고 민주주의 지켰는데, 지만원씨 각오해야" 이런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요지의 협박성 기사를 썼다.

"복면 쓴 인물의 손모양을 보면 나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기능공으로 일하다 왼쪽 새끼손가락 끝마디를 잃었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그 모양이 나온다"며 사진 속 주인공이 자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시체가 나뒹구는 거리, 임산부가 총에 맞아 죽어가는 모습을 보며 우선 살아야 겠다는 생각에 무장을 했다"며 "그런 우리를 보고 북한군이니, 불순분자니 말하는 지만원에 대해 이번에는 확실하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임씨는 "사진이 찍힌 날은 5월 25일로 기억하고 있다"며 "당시 계엄군의 동태를 살피러 갔다가 만난 한 외신기자가 허락을 구하고 우리를 찍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 사진을 찍은 기자가 바디랭기지로 복면을 벗어달라고 했는데, 신원을 노출하고 싶지 않아서 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복면을 처음에 쓰게 된 계기는 최루탄 때문"이라며 "당시 거리는 치약과 마스크가 없이는 눈이 매워 다닐 수가 없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그러면서 "지만원씨는 그 사진을 보고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었는지 같은 한국인으로서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이번에는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 각오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복면 사진 속의 인물, 임성택일 수 없다

복면 사진의 주인공 임성택이라는 사람이 얼굴을 드러냈다. 사진의 우측에 철모를 쓰고 카빈총을 파지한 사람이 자기라는 것이다. 자기가 그 복면 속 인물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는 잘려 나간 '왼쪽 새끼손가락 끝마디'인데 자세히 보면 그게 보인다고 했다.

그런데 육안으로는 아무리 보아도 그의 새끼손가락 잘린 부분이 보이지 않는다. 이 사진의 중요한 포인트는 복면과 철모와 방석망과 군용 우의와 총과 총의 파지 자세이고, 이런 그들을 바라보는 주위 사람들의 표정이다. 사진에서 손가락을 눈여겨 보는 사람도 없거니와 손가락을 본다 해도 잘려나간 것을 보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설사 잘려나간 것이 보인다 해도 귀신이 아닌 이상 그게 임성택의 손가락이라는 것을 어찌 알겠는가?

명예훼손법, 광주에만 따로 있나?  

명예훼손이라는 것은 공연성이 전제 돼야 한다. 즉 2인 이상에게 특정인을 확실히 지칭하여 허위사실(또는 사실)을 6하 원칙에 따라 적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그가 임성택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 아무도 없었다. 본인이 나서서 "내가 기요" 한 순간까지도 몰랐다. 아니 지금도 이를 인정할 사람 드물 것이다. 공연성이 없는 것이다.  

또한 명예훼손은 고의성이 전제 돼야 한다. 허위사실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일부러 고의적으로 상대방을 비방하기 위해 글을 써야 한다. 하지만 나는 누구를 비방하기 위해 책을 쓴 것이 아니라 오로지 공익 차원에서 역사책을 썼을 뿐이다. 개인의 명예를 훼손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라는 것은 빨갱이가 아닌 다음에야 다 인정할 것이다. 나는 '5.18 분석 최종보고서' 제49쪽에 이 사진을 싣고 캡션을 달았다. "광주시민의 구경거리인 외지인, 더위에 우의를 입은 것은 복장을 속이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내 표현 그 어디에도 복면한 사람들을 간첩이라 표현한 바 없다. 그리고 나는 "이렇게 해석 한다"는 의견을 달았을 뿐이다. 이것을 허위사실 적시라 하면 광주에는 광주법이 따로 있는 모양이다.  

임성택과 복면 사진은 역사의 공적 존재

임성택은 이 사진이 5월 25일, 자기의 동의하에 외신기자가 찍은 것이라 했다. 사진이 세상에 나가도 좋다는 뜻이었다. 이는 세상 사람들이 알아서 생각하라는 허가장이었다. 그는 얼굴을 보여 달라는 외신기자의 요구에 "신원을 노출하고 싶지 않아서 응하지 않았다"고 했다. 신원을 노출시키지 않기 위해 복면을 했기에 이제까지 신원이 노출되지 않은 것이다. 신원이 노출되지 않은 가면을 놓고 평가한 것이 명예훼손이다? 더구나 이 복면 사진과 임성택의 이름은 역사에 얽혀 있는 공적 존재다. 더구나 1996년 서울고법 권성 재판장은 광주시위대를 준-헌법기관이라고 판결했다. 공적 존재에 대해서는 누구나 평가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한 언론의 자유는 거의 100% 보장돼있다.  

임성택의 주장 공떴다

임성택은 이 사진이 5월 25일 자기가 기동타격대의 자격으로 순찰을 할 때 찍혔다고 했다. 그날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던 날이다. 그런데 사진에는 비가 없고, 우의에도 비가 없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을 보아도 비오는 날은 아니었다. 5월 25일에 찍혔다는 것은 사실일 수 없다.  

또한 기동타격대는 5월 26부터 처음 가동됐다. 5월 25일에는 기동타격대가 없었다. 임성택의 주장이 사실이 아닌 것이다. 비가 오지 않는 날 군용 우의를 입고, 군경 철모 및 방석모를 쓰고 나이 16-17세의 공돌이 신분에 어울리지 않게 총을 병사 수준으로 솜씨 있게 파지한 모습은 분명 사진 찍기를 원하는 외신기자에게나 주위의 일반 시민들에게 외지인으로 보일 수 있다. 더구나 5월 23일 이후에는 광수를 비롯하여 복면을 쓴 외지인이 많이 있었고, 이 사진 역시 외지인으로 보였을 것이다. 그래서 나도 '구경거리인 외지인'으로 평가 했다.  

임성택은 여적행위자  

임성택은 복면을 쓰기 시작한 것은 최루탄 때문이었고, 마스크와 치약이 필수 도구였다고 한다. 그렇다면 임성택은 계엄군이 철수한 5월 21일 이전까지 북한특수군과 함께 계엄군을 상대로 하여 최루탄 속에서 폭동을 했다는 뜻이 된다. 또한 그가 국가로부터 탈취한 지프차를 타고 국가로부터 탈취한 총에 실탄창을 꼽고 전투복장을 하고 거리를 달렸다는 것은 계엄군을 상대로 전투를 하겠다는 의사표시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  

실제로 이들은 5월 25일 밤늦게 도청에서 결사항전을 선포 했다가 계엄군의 재진입 작전을 불러온 죄로 군법회의 1심에서 임성택의 경우 징역 1년 형을 받았다. 이제 진실은 밝혀졌다. 12년 연구결과와 광수 1,2,3의 존재는 5.18이, 북한특수군 600명과 광주의 개념 없는 10~20대 양아치 급 부니비들이 어울려 힘을 합쳐 국가 전복을 위한 폭동이었음을 입증하고도 남는다. 그렇다면 이 임성택 이야말로 적과함께 힘을 합쳐 대한민국을 상대로 싸운 여적행위를 한 것이 된다. 여적행위 한 사람이 나서서 5.18의 성역을 지키겠다?

'광수 1,2,3' 얼굴 찾을 엄두 못 내는 광주  

복면자의 주인공들, 누가 나타나도 믿지 않을 것이며 믿을 성격의 것도 아니다. 광주는 이런 유치한 게임 멈추고, 5.18의 핵심 쟁점인 '광수 1, 2, 3'의 얼굴부터 내놓아야 한다. 그걸 못하면 '게임 끝'이다.

광주는 지금 5천만 앞에서 코미디 연극을 벌이고 있다. 이제까지 광주는 광주에 북한 특수군이 오지 않았다는 것을 고수하기 위해 짐승만도 못한 폭력과 테러와 법적 응징을 가해왔다. 그런데 광주는 이제 광주에 북한특수군이 오지 않았다는 것을 더 이상 주장하지 못하고 있다. 사실상 포기한 것이다. '5.18 분석 최종보고서'에 대해서도 반론을 펴지 못했고, '광수 1,2,3'에 대해서도 부정을 하지 못하고 있다. 만일 광수의 얼굴이 광주에서 새로 나타 난다면 광주는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다 뒤집어엎을 정도의 난리를 피울 것이다. "나가 광수1이랑께" "나가 광수2랑께" "나가 광수3이랑께" 상상만 해도 악몽이다.  

이렇게 광주에서 '광수 1,2,3'이 나오면 나를 포함한 애국세력은 된 서리를 맞게 된다. 아마 여러 사람들이 감옥에 갈 것이다. 이렇게 좋은 보복의 길이 열려 있는데 광주는 어째서 '광수 1,2,3'을 내놓지 못하는가? 이제 광주는 논리와 팩트에 의해 코너에 몰려 있다. 광주의 부나비들이 북한 것들과 어울려 국가를 전복하기 위해 폭동을 일으킨 것이 바로 5.18인 것으로 Q.E.D.(수학에서 증명 끝이라는 뜻) 매너로 증명되었다.  

전라도 추태 그만 부려라 

여기에까지 와 있는데, 무슨 이익을 더 얻겠다고 샤프하기 이를 데 없는 수천만의 네티즌들 앞에서 이런 추태를 벌이고 있는 것인가? 광주 인간들이 더러운 인종이라고 소문나 있지만 이렇게 더럽고 치사하고 간교한 것들이라고는 미처 생각들 하지 못했을 것이다.  

5.18을 민주화운동이라 주장하고 광주가 민주화의 성지라고 주장해온 광주인간들아. 5.18이 그렇게 자랑스러운데 어째서 '전라도' 소리만 들어도 낯선 사람한테 대들고, 차량번호판에 지역표시를 없애게 하고, 본적 표시를 못하도록 호적법까지 건드려 놓았는가?  

북한특수군과 한데 어울려 공동으로 내란 폭동을 일으켜 놓고, 북한특수군을 흉내 내 복면을 해놓고 "왜 나를 북한군이라 의심하느냐?" 광주-전라도가 어디까지 더 추락-타락하고 그래서 타 지역사람들로부터 얼마나 더 멸시를 받아야 사람다운 행동을 할 것인가? 게임은 이미 끝났다. 패했으면 깨끗이 승복해야 신사다. 이 끈적끈적한 전라도 것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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