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산다라박 과거 경험담 눈길 "안 겪어 본 사람 몰라, 씨엘이 구하러 와"
일본 지진 산다라박 경험담
2015-05-13 이윤아 기자
일본 동북 지역에서 규모 6.6 강진이 발생한 가운데, 과거 2NE1 산다라박의 일본 대지진 경험담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화신'에 출연해 데뷔 무대를 위해 찾았던 일본에서 대지진을 겪었던 경험담을 털어놨다.
당시 산다라박은 "2년 전 일본 대지진 당시 혼자 34층에 있었다"라며 "안 겪어 본 사람은 모르는데, 미닫이문이 스스로 열렸다 닫힌다. 내가 무섭거나 아파도 참는 편인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기어 나갔는데 34층에는 나뿐이었다"라며 회상했다.
이어 호텔 전화기로 가 전화를 걸었다고 말한 산다라박은 "씨엘이 전화를 받았다. 침착하게 나보고 '가만히 있어라. 데리러 가겠다'라고 했다. 이후 정말 나를 구하러 왔다"라고 덧붙였고, 씨엘은 "정말 죽는 거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남다른 우정을 드러냈다.
한편 일본 지진 산다라박 경험담을 접한 누리꾼들 "일본 지진 산다라박 경험담, 일본 무서워서 못 가겠다" "일본 지진 산다라박 경험담, 일본 대지진 때 장난 아니었는데" "일본 지진 산다라박 경험담, 씨엘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