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험난했던 데뷔 과정 "부모님 반대 심해, 소속사에 전화해 연락하지 말라고"

데뷔 전 부모님 반대 언급

2015-05-13     이윤아 기자

배우 윤소희가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명석한 두뇌를 과시한 가운데, 데뷔하기까지 겪었던 고충을 털어놓은 것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윤소희는 지난 3월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당시 MC 이영자는 윤소희에게 "카이스트 재학 중에 배우로 데뷔한다고 했을 때 집안에서 반대하지는 않았느냐"라고 물었고, 윤소희는 "사실 부모님이 반대가 심하셨다"라고 답했다.

이어 "어머니는 소속사에 전화해 '우리 딸한테 연락하지 마라'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여 주목을 모았다.

윤소희는 "사실 대학 입학 바로 직전에 캐스팅됐다"라며 "그런데 나는 카이스트에 들어가서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었다. 어떻게 살고 싶다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을 때였다. 연기를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배울 수가 없었다. 어머니께 말씀드리자 반대하셨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어머니께서 '네가 대학에 입학하면 너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주겠다'라고 하셨다. 그래서 매일 서울과 대전을 오가면서 연기와 학업을 1년 동안 병행했다. 그렇게 카이스트도 합격할 수 있었고 연기도 할 수 있었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윤소희는 지난 12일 방송된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 출연해 어려운 문제를 막힘없이 풀어내며 카이스트생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