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퀴아오 메이웨더, 까막눈 논란? 50센트 "'해리 포터' 한 장이라도 읽으면 75만 달러 주겠다"

파퀴아오 메이웨더 까막눈 논란 50센트 발언 재조명

2015-05-03     이윤아 기자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살아있는 전설' 매니 파퀴아오의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메이웨더의 절친한 친구인 래퍼 50센트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50센트는 지난해 9월  "메이웨더가 '해리 포터' 책을 한 장이라도 읽는다면 75만 달러(약 7억 6000만 원)을 자선사업에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메이웨더는 마르코스 마이다나와 WBA-WBC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참았던 불만을 표했다.

이날 그는 "나를 심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신밖에 없다"며 "글 읽기로 복싱 역사에서 차지하는 내 위상을 규정지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내 삶과 가족을 부양하는 데서만큼은 읽는 것에 완벽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지식과 교육은 서로 다른 별개의 것"이라고 고백했다.

또한 50센트의 도발에 대해서는 "글을 읽지 못한다고 그 사람을 업신여겨서야 되겠느냐"며 "50센트가 복싱 프로모터인지 모르겠고 더욱이 그의 음악도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웰터급 통합 타이틀전은 미국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