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고교 체육대회 울산스포츠과학고 종합 14위

처음 출전해 금7개, 은 8개, 동9개 이변 일으켜

2015-05-03     허종학 기자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교장 정재오)가 제2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7개,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전국 16개시도 중 14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냈다.

이번 대회는 전국체육고등학교협의회가 주최하고 충남체육고등학교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 전국 16개 시·도 체육고등학교 2240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해 충남 홍성군 일원에서 4월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열렸다.

울산스포츠과학고는 이번 대회에 선수 69명, 임원 25명이 육상경기, 수영, 체조, 역도, 사격, 양궁, 유도, 복싱, 레슬링, 태권도 등 10개종목에 출전했다.

지난달 사전경기 육상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내며 9위를 차지한 후 이어 역도, 유도, 양궁, 태권도에서 줄지어 금, 은, 동메달이 쏟아졌다. 

역도 여고부 여고 69kg급 인상·용상에 출전한 이민지(1년)는 각각 총 88Kg 108Kg 등 총 196Kg들어올려 인상 금메달, 용상 은메달, 합계 은메달을 획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또 유도 남고부 -73kg급에 출전 김산 금메달을 추가했고, 유도 여고부 -78kg급에서도 김성은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태권도 남고부 라이트미들급 김도원 금메달 ⓒ뉴스타운

양궁 여고부 50m에 이세현 금메달 따내고 이어 태권도 남고부 라이트미들급 김도원 금메달을 추가로 안겨주었다.

이외에도 레슬링 남고부 그레꼬 85kg급 여대호와 유도 남고부 -55kg급 정보석, 유도 여고부 -48kg급 이근혜, 유도 여고부 무제한급 김성은 등은 각각 은메달를 획득했다.

유도 여고부 52kg급 이윤경, -57kg급 김예나, -63kg급 박민조는 동메달을 차지했고, 양궁 여고부 단체전에서 3971점을 쏘아 동메달을 추가로 따냈다.

이어 태권도 남고부 웰터급 김성현, 미들급 황현대와 레슬링 남고부 자유형 63kg급에서 정지훈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유도 경기에서 금2개, 은3개, 동3개를 획득하며 유도 종합 전국 2위를 차지하며 울산의 유도계 앞날을 빛을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 출전한 울산스포츠과학고는 1∼2학년으로 구성돼 처음 출전으로 타 체육고교 3학년들을 대적하기에는 역부족을 깨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정재오 교장은 "본교가 스포츠과학이라는 학교명을 사용하는지 대외적으로 보여준 결과라고 생각하다"며 "아낌없는 시설과 운영 투자를 허락해주신 김복만 교육감에게 감사드리며 결국 투자는 성적과 성과로 보답되는 자연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 교장은 "스포츠의 과학적인 훈련방법을 과감 없이 변화하고 적용한 결과로 모든 지도자, 선수, 학부모가 한마음 돼 노력한 결실을 보여준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