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박인비, "내 외모에 80% 만족, 운동선수에 적합한 몸이다"

박인비 외모 소신 발언 재조명

2015-05-02     김지민 기자

골프선수 박인비가 화제인 가운데 외모 만족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인비는 과거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박인비는 "내 외모에 80% 정도는 만족한다"며 "외모가 사람의 다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외모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진다고 말하는 일부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박인비는 "외모 때문에 불이익을 받은 적은 없다. 물론 내가 더 예쁘고 날씬하면 좋을 거다"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나는 운동선수에 적합한 몸을 가지고 태어났다. 다이어트와 같은 예뻐지기 위한 변화는 골프선수를 은퇴하고 생각할 일인 것 같다"며 "지금 예쁜 걸 보고 싶으면 예쁜 사람을 보면 된다. 나는 운동을 잘하겠다"고 소신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인비는 2일(한국시각)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노스 텍사스 슛아웃 2라운드에서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