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북한 김정은 언급 "그쪽이 이름 바꾸길"
'여자를 울려' 김정은 북한 김정은 언급 재조명
2015-04-26 김지민 기자
'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과거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언급해 화제다.
지난 2010년 10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정은은 김 위원장과 이름이 같은 것에 대해 "처음에 그분의 성함이 김정운이길 바랐다"고 털어놨다.
당시 김정은은 "이름이 알려지기 전까지 김정은이다, 김정운이다 이야기가 많았다. 외국인의 발음상 '운'이라고 표시된 것 뿐이지 '은'이라고 판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좌절했다"며 "사진 때문에 '이 사람이 김정은이다, 아니다'라는 말들이 많았다. 피해 막심하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편지에서 김정은은 김 위원장을 향해 "죄송한데 나이가 내가 연장자로 알고 있다. 어쨌든 내가 1, 2년 더 살아왔으니까 바꿔도 그쪽이 바꾸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은이 출연하는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자신의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과 그를 둘러싼 재벌가 집안을 배경으로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용서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