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한고은, 우울증? "정신과 의사에 감정도 받아"

'해피투게더3' 한고은 우울증 재조명

2015-04-24     김지민 기자

'해피투게더3' 한고은이 과거 우울증을 언급한 사실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한고은은 고민을 묻기도 전에 "사람과 단둘이 있는 게 불편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아버지와 단둘이 있을 때도 불편하다. 어머니랑 있을 때는 안 불편하다"라며 "혼자 있을 땐 하루에 한 마디도 안 할 때도 있다 TV를 볼 때도 워낙 리액션이 없어서 옆에 있는 사람이 웃고 있으면 신기하게 쳐다본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조심스럽게 "우울증이 있는 거 아니냐"고 물었고, 한고은은 "혹시나 우울증이 있나 해서 정신과 감정을 받아봤다. 감정을 받은 게 대단한 일처럼 보이지만 평범한 일이다. 다행히 병원에선 매우 괜찮다고 했다"고 말해 안도를 자아냈다.

한편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한고은의 주량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