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한 작가 은퇴, 과거 '사과문' 눈길 "글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 유지하려 노력"

임성한 작가 은퇴 과거 사과문

2015-04-23     이윤아 기자

임성한 작가가 은퇴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임성한 작가가 '오로라 공주' 제작진에게 전한 사과문이 새삼 화제다.

임성한은 지난 2013년 MBC '오로라 공주'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임성한입니다"라는 제목의 사과글을 게재한 바 있다.

당시 임성한은 "여러 가지로 부족한 대본, 여러분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그나마 실패를 면할 수 있었다"라며 "직접 뵙고 일일이 감사 인사드리는 게 도리이나 저도 사람인지라 건강을 많이 잃어 부득이 종방연에 참석 못할 것 같아 글로 작별 인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글을 쓰는 입장에서 객관성을 유지하려 노력했고, 연출부 의견도 듣고, 심의실 의견도 수용하고 특히 예민할 수 있는 사안에서는 기획자인 김사현 본부장의 조언을 들었다"라며 "그래도 놓치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덧붙이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앞서 '오로라 공주'는 열 명이 넘는 출연 배우들의 갑작스러운 하차, 개연성 없는 스토리, 황당한 설정 등으로 '막장 논란'을 불러일으키며 질타를 받았다.

한편 임성한 작가 은퇴 과거 사과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성한 작가 은퇴 과거 사과문, 드디어 은퇴" "임성한 작가 은퇴 과거 사과문, 막장 드라마들 좀 사라지길" "임성한 작가 은퇴 과거 사과문, 반성하는 자세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