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골 치차리토, 레알 UCL 4강 견인 "작은 고추의 매운 맛"

결승콜 치차리토, 레알 UCL 4강 이끌어

2015-04-23     이윤아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의 결승골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3일 새벽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14/15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1, 2차전 합계 1-0의 스코어로 FC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와 함께 4강에 안착했다.

팀의 주축인 벤제마, 베일, 모드리치, 마르셀로 등이 부상과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상황에서 레알의 안첼로티 감독은 수비수 라모스를 수비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하는 등 승부수를 띄웠다.

특히 하메스와 치차리토를 투입함으로써 붕괴된 BBC 라인을 메운 것이 이날 승리의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이날 치차리토는 0-0의 균형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후반 42분 호날두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골을 마무리하며 팀에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5시즌 연속 UCL 4강에 오르며 '운데시마'(UCL 우승 11번)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