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현 남자친구 이해준 감독, 설경구와 기싸움? "거의 안 볼 지경"
손수현 남자친구 이해준 감독 설경구 기싸움 재조명
2015-04-23 이윤아 기자
배우 손수현의 남자친구 이해준 감독이 과거 배우 설경구와 기싸움을 벌인 사실이 새삼 화제다.
지난해 9월 29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나의 독재자' 제작보고회에서 설경구는 "독재자를 표현하기 어려워서 이해준 감독을 많이 괴롭혔다"고 밝혔다.
이어 "짜증도 많이 냈다. 촬영 막판에는 서로 거의 안 볼 지경까지 이르렀다"며 "기 싸움이라고 할까, 그런 것들이 있었다. 하지만 곧 사과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해준 감독은 "설경구 씨가 촬영하는 매회, 매 순간이 소름 끼치는 순간이었다. 사람들이 왜 '설경구, 설경구'하는지 알게 됐다"며 "극 중 설경구 씨는 단순히 김일성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라, 김일성을 연기하는 사람으로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표현하기 복잡했을 것이다. 하지만 매번 감탄할 정도의 연기를 보여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3일 손수현의 소속사는 이해준과의 열애설에 대해 "손수현이 이해준 감독을 오디션에서 만나 이후 지인들과 만나 오며 가까워졌다. 연기로 의하게 됐고 두 달 전부터 교제 중이라고 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