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내수면 인공산란장 조성
충주호 어족자원 보호 및 어업인 소득증대 기여
2015-04-22 양승용 기자
충주시가 충주호의 수산자원 고갈을 막고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인공산란장을 살미면 신매리에 조성했다.
어류의 주 산란기인 4~5월에 충주호 수위 저하로 수초 등에 산란된 어류의 알이 고사되어 어족자원이 크게 감소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시는 2007년부터 충주호에 인공산란장을 설치해 오고 있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3천4백만원을 들여 인공산란장 216㎡의 면적에 노랑꽃창포 2,496본을 식재했다.
수중 번식된 꽃창포의 뿌리는 자연적인 수초역할을 하여 붕어, 잉어 등 토종어류의 자연산란을 돕게 된다.
충주시 내수면 관계자는 "인공산란장 설치로 충주호의 수산생물의 산란 및 부화율을 높여 어족자원 보존 및 증식에 기여할 것"이라며, "어민 소득증대 및 수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공산란장 설치 및 토종어류 치어방류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 동량면 서운리에 총사업비 4천여 만원을 투입해 인공산란장(면적 262㎡)을 조성하고 노랑꽃창포 2,976본을 식재해 토종어류의 산란을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