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김정은, 북한 김정은에 "내가 연장자니까 이름 바꿔도 그쪽이 바꾸는 게.."

김정은 북한 김정은 언급 재조명

2015-04-19     김지민 기자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인 배우 김정은이 과거 북한 김정은을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2010년 10월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 참여했다.

당시 김정은은 김정은 국방위원과 이름이 같은 것에 대해 "처음에 그분의 성함이 김정운이길 바랐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이름이 알려지기 전까지 김정은이다, 김정운이다 이야기가 많았다"며 "외국인의 발음상 '운'이라고 표시된 것 뿐이지 '은'이라고 판명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좌절했다"고 말했다.

또 김정은은 "사진 때문에 이 사람이 김정은이다 아니다라는 말들이 많았다"며 "되게 피해막심하다. 영상편지를 보내도 되냐"고 말했다.

곧 이어 김정은을 향해 "죄송한데 나이가 내가 연장자로 알고 있다. 어쨌든 내가 1, 2년 더 살아왔으니까 바꿔도 그쪽이 바꾸는 게 맞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은은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