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최종 식스맨 광희, 치명적인 약점 '군대 미필'
무한도전 식스맨 광희
'제국의 아이들' 광희가 최종 식스맨으로 발탁됐다.
개그맨 장동민이 하차의사를 밝힌 이후 여론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광희를 꼽은 바 있다. 광희는 남은 후보 중 식스맨에서 거론된 자격 요건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으며, 예능감 또한 훌륭하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무한도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개사곡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호감을 사기도 했다.
그리고 18일 MBC '무한도전 방송분에서 광희는 최종 3표의 압도적인 지지로 식스맨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이런 광희에게 아쉬운 점은 바로 '군 미필'이라는 점이다.
식스맨은 무한도전 10주년을 맞이해 시행된 2015년 5대 기획 중 하나로, 대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다. 가장 큰 관심은 최종 투입 멤버에 있었다. 10년을 이어온 장수프로그램인 만큼 무한도전은 장기프로젝트나 멤버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야하는 특집이 잦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번 식스맨 또한 '장수멤버'이길 원한 것이 사실이다.
앞서 신입멤버로 투입됐던 신화의 전진 또한 군 입대를 이유로 자리에서 물러난 바 있다. 제대 이후 원년멤버 하하의 복귀와는 달리 전진의 자리는 없었다. 전진의 복귀를 바라는 여론 또한 없었다. 2년의 공백은 무한도전 측에서도 시청자의 측에서도 매우 클 수 밖에 없다.
이 점은 광희에게도 치명적인 약점으로 작용한다. 지난 무한도전 방송에서 강균성이 "광희의 장점은 군대를 안 갔다왔다는 점"이라고 지적하며 광희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이에 광희는 별 다른 코멘트 없이 웃음만 지었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는 문제이지만 별다른 해답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광희가 최종 식스맨으로 발탁되자 일부 무한도전 팬들은 "광희가 멤버로 활동하다 군 입대를 하면 기존멤버 노홍철과 자연스럽게 교체되는 수순이 아니냐"는 새로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고도 무한도전 측에서 최종 식스맨으로 선택한 광희의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