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대중이용객 꾸준히 증가

인구유입 증가 등 도시 활성화로 BRT 1일 이용객 1만명 육박

2015-04-17     한상현 기자

최근, 행정복합도시(세종시) 대중교통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를 비롯, KTX(고속철도), 고속버스 등의 이용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달 현재 기준 행복도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1일 이용객 수가 9287명으로 지난 2013년 5월(1476명)보다 529%(7811명)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이용객 수는 처음 도입된 2013년 이후 매년 140%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이용객 수는 33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KTX오송역∼정부세종청사∼대전반석 간 간선급행버스체계(BRT) 990번 기준)

이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의 기반시설 적기 구축 및 중앙부처 이전 완료에 따른 수요 증가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행복청과 세종시 등 관계기관의 배차시간 단축, 운행횟수 증가 등 서비스 질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한몫했다.

한편, KTX오송역의 이용객 수도 해마다 늘고 있는데, KTX오송역의 지난 2월 현재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9066명으로 지난 2010년 1일 평균 이용객 수(2718명)보다 234%(6348) 급증했다.

이처럼 KTX오송역의 연도별 이용객 증가 추세는 1∼3단계 중앙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의 이전(2012∼2014년)과 맞물려 수요가 꾸준히 증가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행복도시∼서울 간 고속버스 이용객 수는 지난 2014년 10월 기준 1일 이용객이 1154명인 것에 비해 2015년 2월 현재 1일 1585명이 이용, 431명(37%)이 늘었다.

이번에 조사한 각 대중교통 수단별 이용객 현황은 세종시(BRT), 코레일(KTX),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고속버스) 등을 통해 집계했다.

임주빈 행복청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의 대중교통 이용객 수에 대한 추세는 도시 활성화 진행률을 가늠할 수 있는 하나의 지표"라며, "대중교통 시설 확충을 통해 대중교통의 편의성이 향상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