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리본 잊지 않을게, 세월호 침몰 당시 아이유 팬카페 회원이 있었다?
세월호 노란리본 잊지않을게 아이유 팬카페 회원 일화 재조명
2015-04-16 이윤아 기자
아이유 팬카페 '유애나' 한 회원이 세월호에 탑승했다 구조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해 4월 15일 '유애나' 한 회원은 자유게시판에 "지금 학교에서 배 타고 제주도 가는 중. 너무 신나요. 유애나 여러분도 간 적 있으시나요? 이제 자야하므로 굿나잇"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다른 회원들의 댓글이 달리자 이 회원은 "배 타면 13시간은 걸리지만 재밌는 것도 하고 폭죽놀이도 해서 별로 오래 걸리지 않는 느낌"이라 덧붙였다.
이후 이 학생이 탑승했던 배가 세월호임이 알려지자 회원들은 해당 게시글에 안부를 물으며 걱정을 감추지 못 했다.
4월 18일 낮 12시 47분께 이 회원은 자유게시판에 "저는 다행히 배에서 나와서 구조됐어요. 걱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가벼운 타박상 밖에 안 입었어요. 지금 배 안에 아직 살아있는 학생이 있는데 빨리 구조되기를 기도해주시기 바라요. 다시 한 번 전 괜찮고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당시 아이유는 세월호 참사 피해자들에게 소극장 콘서트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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