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백만종 역, 정보석 "집사람이 머리 말려주는데…"

'장미빛 연인들' 백만종 역 정보석 집사람 언급

2015-04-13     김지민 기자

'장미빛 연인들' 백만종 역을 열연한 배우 정보석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지난 2008년 10월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서 정보석은 "아내가 해준 머리가 마음에 안 들면 촬영을 안 나간다"고 털어놨다.

당시 이재룡은 "아내에게 큰 소리칠 때가 있느냐"고 물었고, 정보석은 "아내가 머리를 말려줘요. 그러다 맘에 안 들면 뭐라고 하고"라고 답했다.

이어 "집사람이 아침에 머리를 만져주는 데, 평상시나 외출할 때 머리는 괜찮은데. 예전에 촬영할 때도 해줬는데 드라마에선 머리가 똑같아야 하는데 어제 머리 오늘 머리 다르면 '왜 이러냐. 나 촬영 안 가' 그러고 드러눕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굳이 자신의 머리를 아내에게 맡기는 이유에 대해 정보석은 "내 일을 같이 한다는 소속감을 주기 위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보석은 지난 12일 종영한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어머니 조방실 여사 말이라면 껌뻑 죽는 효자 백만종 역을 맡아 열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