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주 일베 용어 사용, '개콘' 일베 논란 재조명…'부엉이 바위 추락?'
윤완주 일베 용어 사용 개콘 일베 논란 눈길
2015-04-09 김지민 기자
KIA 타이거즈 내야수 윤완주가 일베 용어를 사용한 가운데, '개그콘서트'의 일베 논란도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1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부엉이'코너에서는 산에서 부엉이에게 길 안내를 받던 등산객이 소리를 지르며 낭떠러지로 떨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해당 장면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한 것 아니냐"고 항의했다.
이에 '개그콘서트' 제작진 측은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부엉이'코너의 내용이 '부엉이 바위를 연상시킨다', '특정 정치 성향을 표방하는 커뮤니티와 관련이 있다'등의 추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제작진의 의도와는 무관함을 밝힌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일베는 극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로, 민주화 운동권과 진보 세력 및 페미니즘에 대한 비난, 전라도 지역 비하 및 조롱, 5.18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한 희화화 등으로 많은 논란이 됐다.
한편 윤완주는 '노무노무' 용어 사용 관련 논란에 9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본의아니게 인스타에 무심코 쓴 글이 물의를 일으켜서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나쁜 말인 줄 모르고 쓴 글이 특정 인물을 비하하는 발언인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다음부터는 공인답게 적절한 언어 선택으로 물의가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사과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