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 “복지관 시니어 전문 봉사단 간담회”와 어르신 ‘치매예방‘ 강좌 가져

이번 치매강좌가 치매가족들의 정신적인 고통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돼

2015-04-01     최명삼 기자

연수구노인복지관(관장 이종렬)은 31일 오후 2시 30분 대강당에서 복지관에 등록된 150여명의 자원봉사자 중 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한 “복지관 시니어 전문 봉사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진행된 간담회는 2014년도 자원봉사 연간 사업계획에 대한 소개와 주요사업,

우수프로그램에 따른 봉사활동과 주요 프로그램 설명회, 자원봉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애로사항 등이 허심탄회하게 진행 되었다.

특히 지대한 관심사는 봉사활동 컨텐츠 시스템 운영에 있어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실적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입력된 실적에 따라 연수구와 시 봉사센터에서 시행하는 봉사마일리지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에게 홍보하는 컨텐츠였다.

봉사마일리지제도란 년 5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자원봉사자에게 봉사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자원봉사증을 발급하여 주고, 자원봉사증을 소지한 봉사자들은 70여개의 가맹점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다.

또한 공공분야까지 확대하여 종합사회복지관, 여성센터, 관내박물관, 국민체육센터 및 시 체육관 등의 이용요금을 50%까지 감면받을 수 있는 혜택을 줌으로써 자원봉사의 활성화를 실현코자 하는 인천시의 시책이다.

향후 연수구는 시 자원봉사센터와 각 지역 자원봉사단체들 간의 의사소통 및 정보교환을 통한 수준높고 효율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를 년2회 가질 예정이다.

자원봉사단 간담회 인사말을 하는 이종렬 관장은 “봉사자를 위한 3대 분야 9개 과제를 포함한 자원봉사 활성화 기본계획”를 발표했다.

이 관장은 “이번 계획에는 자원봉사의 인센티브를 강화해 맛사랑 봉사단의 경로당 급식과 배식 봉사, 홈헬퍼봉사단의 독거어르신 도시락 및 밑반찬배달, 차량지원, 가사지원 등 봉사단체 육성과 센터운영 내실화 등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들을 구성하고 있다.” 며 “우선 만65세 이상 자원봉사 은퇴자 모두에게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봉사단을 통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시 센터와 연계하여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일정기준 이상인 은퇴자가 병원에 입원해 식사 등 간병이 필요할 경우, 간병기관 간병인을 연계하고, 경제상 연계가 어려운 환경에 있을 경우 일정금액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며 아울러, 자원봉사 활동실적이 5,000시간 이상이고 타인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인증패를 수여해 시민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라고 덧붙혔다.

이에 자원봉사 담당 유희정 과장은 “자원봉사 활동 실적 1시간당 200포인트를 마일리지로 부여해 적립된 마일리지로 주차장, 체육시설, 캠핑장 등 공공시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자원봉사 마일리지제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자원봉사 활동 실적 우수자에게 미림극장이나 영화공간주안과 연계해 영화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시네마데이를 연1회에서 연4회로 확대하고, 자원봉사자에게 이용금액의 5~30%를 할인해주는 할인가맹점을 개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어진 어르신 치매예방에 대해 재가노인복지센터(팀장 심미선) 주관으로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 박민수 간호사가 초빙되어 “치매 예방법”에 대해 강의가 진행됐다.

박 간호사는 “치매에 대한 의학적 지식을 갖추거나 치매케어전문교육을 받은 사람이 드문 실정으로 요양기관 근무자나 집에서 직접 치매부모를 모시는 이들에게 치매교육은 매우 필요하다.”며 “많은 치매노인들이 약물치료와 한방치료를 통해 호전되고 있다. 치매를 바라보는 의학계의 시각에 차이는 있지만 우리는 일상생활 유지를 통해 치매환자를 치료하고 예방에 전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강좌에 참석한 강 모(남, 58) 어르신은 “이번 치매강좌가 치매가족들의 정신적인 고통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에게도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진 치매 무료 검진에서 “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에서는 치매관리사업으로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감별검사, 등록관리, 치매의료비지원, 인식표 및 위치추적 단말기(GPS)지원, 가스안전차단기 지원 등이 있다.“고 했다.

박 간호사는 그러면서 ”먼저 치매조기검진은 관내 60세 이상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며 조기검진결과 인지저하자는 2015년도 건강보험료 납입액을 확인 후 기준 적합자에 한해 병원에 의뢰 정밀·감별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고,치매진단을 받고 치매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는 어르신에게는 2015년 건강보험료 납입액을 확인해 기준 적합자에 한해 치매의료비를 지원하고 치매증상으로 인해 배회 및 실종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에게는 인식표 제공과 위치추적 단말기(GPS)를 지원해 어르신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가스안전 차단기 지원 사업을 통해 치매로 인한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며”연수구치매통합관리센터의 역할은 조기검진안내, 치매예방캠페인, 치매극복의 날 행사 참여 등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