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수지, 우울증? "나이가 어리니까 무시당하는 부분 있더라"
'미쓰에이' 수지 우울증 언급 눈길
2015-03-30 김지민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과거 방송에서 우울증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게스트로 수지가 출연해 활동하면서 겪은 여러 고충들을 전했다.
수지는 "뭐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내가 손해 보는 게 편하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밝히며 "부딪히는 것도 싫고 항상 그런 식으로 살다 보니 사람에게 상처받는 일도 생겼다. 그런 스트레스를 해소할 곳도 없고 가슴에 담아두던 것들이 터졌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무시당하는 부분도 있는데, 사람들은 성숙한 행동을 원한다. 그런 것들이 모순되게 느껴지고 화가 났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수지는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증 증상을 겪었음을 전하며 "그런 일들이 겹치면서 우울증 비슷하게 오더라. '내가 이렇게 계속 살 수 있을까, 내일도 잘 버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랑 얘기하며 웃다가 갑작스레 눈물을 쏟은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