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박명수, 최근 펀드 투자 실패? "아내 몰래 했는데 3000만 원 잃어"

'교통사고' 박명수 펀드 투자 실패 언급

2015-03-30     김지민 기자

개그맨 박명수의 펀드 투자 실패담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서는 투자 실패로 5000만 원을 잃은 청취자를 위로하는 박명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박명수는 "나도 아내 모르게 펀드 투자 실패해서 3천만 원을 날렸다"고 밝혔다.

박명수의 말에 따르면 사우나에서 만난 전문가들은 그에게 한 종목을 추천했다.

이에 박명수는 아내 몰래 투자했지만 결국 그 종목은 상장폐지됐다.

이에 대해 박명수는 "하지만 그 일로 인해 다시는 투자를 안 한다"며 "꼭 나쁜 일만은 아니었다"고 청취자를 위로했다.

한편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 사거리에서 박명수는 택시와 추돌하는 접촉사고를 당했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박명수가 운전 중인 자동차가 신호대기를 하고 있는 상태에서 뒤에 있던 택시가 가볍게 부딪쳤다. 경미한 사고고 전혀 이상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