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의 꽃' 고우리, 한탄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여왕의 꽃' 고우리 한탄 재조명

2015-03-30     김지민 기자

'여왕의 꽃'으로 주목 받고 있는 걸그룹 '레인보우' 고우리의 한탄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2년 10월 방송된 SBS '고쇼'에서는 '청춘불패2'로 주목받고 있던 고우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고우리는 KBS2 '청춘불패2'에 대해 "임하룡 선배님을 재밌게 웃기라고 해서 일주일 동안 너무 욕심이 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1등을 해야겠다고 계속 생각했다"며 "그래서 용 분장을 했다. 상처에 붙이는 밴드를 까맣게 칠해 눈썹에 붙이고 청룡이니까 입술을 초록색으로 칠하고 오렌지를 여의주로 물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엄청 고민을 많이 해서 아이디어를 냈다. 웃겨야 된다는 사명감에 나가서 바닥에 누웠는데 바닥이 너무 차갑더라"며 "겨울이니까 바닥이 너무 차가운데 속으로 '이렇게까지 내가 해야 하나' 그런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다.

고우리는 "결국엔 내가 1등을 했다. 제작진분들도 너무 칭찬을 많이 해주셨다. 밴드를 뜯는데 너무 아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리는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말괄량이 서유라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