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 고맙다!

전쟁터에서는 늘 억울한 죽음이 있고 그건 피할 수 없다

2015-03-23     지만원 박사

헌변, 시변 등이 하지 않은 큰 일, 귀찮은 일을 '한변(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 모임)'이 하고 있다. 너무 고맙다. 제주 4.3 평화기념관에 가면 동굴로 이루어진 3개 층에 4.3 역사들이 마구 왜곡돼 있다, 4.3 평화재단이 만든 것들이다. 이 코스를 돌아 나오면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대한민국에 대한 적개심을 갖는다. 5.18을 소개 받아도 국가에 대한 적개심이 생긴다. 5.18을 관리하는 집단, 4.3을 관리하는 집단이 적과 간음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자식들을 기껏 길러 놓으면, 그 영혼을 북한이 취해가는 이 한심한 현상,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급한 숙제가 아닐 수 없다.  

나는 이 보도를 조선일보를 통해 먼저 보았지만 좀 애매했다. 나중에 동아일보를 보니 한변의 소송취지가 더 명확해 졌다. 이 기사에 대해서는 동아일보가 조선보다 더 정확했다.

4.3 재단은 이승만 정부를 히틀러 집단과 유사한 집단학살범으로 묘사해 왔고, 5.18 재단은 한국군을 정부를 집단학살범으로 선전해 왔다. 대량학살, 빨갱이들이 거침없이 쓰는 언어다. 빨갱이들은 6.25를 미군과 한국군이 저지른 대량학살 사건이라고 정의한다. 영어로 '제노사이드', 고교 역사책을 쓴 빨갱이들이 세운 연구소들 중, 한 대형 연구소가 '제노사이드 연구소'다.  

4.3 재단에 의해 억울하게 명예훼손을 당한 사람들은 4.3 반란 사건을 정당하게 토벌한 이승만과 군경이다. 그래서 한변은 이승만 박사의 아드님 이신 이인수 박사님과 진압군의 후손 2명을 피해자로 내세워 소송을 시작한 모양이다. 전시물에 대한 전시를 금지하고, 이 세 사람의 피해자들에게 명예훼손으로 인한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낸 것이다. 이 한변에 대해 같이 큰 박수를 보내자. 그리고 재판에도 많이 참석합시다.  

4.3 재단은 기념물을 통해 "4.3 사건은 불의에 맞선 제주도민의 정당한 저항을 이승만 정부가 무참한 살육으로 진압한 사건" 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처참한 모습들을 최대한으로 극대화 시키고 있다. 물론 거짓들이다. 4.3 학살은 빨갱이들이 먼저 시작했다. 국가에 대해 선전포고까지 했다. 이런 빨갱이들을 어느 국가가 가만 두겠는가?  

억울한 주검? 물론 있다. 나는 44개월간 소위-중위-대위에 이르기까지 "소위가 가면 죽지 않으면 병신 된다"는 무서운 곳에 가서 작전을 했다. 전쟁터에서는 늘 억울한 죽음이 있고 그건 피할 수 없다. 제주도에서 죽은 대부분의 민간인들은 토벌대에게 의심 받을 행동을 해서 죽었을 것이다. 당시 80%의 제주도민이 좌경화 되었으니 의심받을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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