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시각 43종 · 지체·뇌병변 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보급

2015-03-20     김철진 기자

대전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3월18일 밝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 은 신체적·지적장애로 인해 정보접근 및 활용이 어려운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은 대전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 ~ 90%를 대전시에서 지원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보조기기는 ▲시각장애인용 43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용 8종 ▲청각·언어장애인용 26종  모두 77종이다.

보조기기 지원 신청·접수는 4월1일부터 6월5일까지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실로 우편, 방문접수 또는 온라인(http://www.at4u.or.kr)으로 면 되며, 최종 보급 선정자는 7월3일 대전시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대전시 보조기구센터는 4월20부터 21일까지 ‘2015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열어 77종 보급제품에 대한 전시 및 체험 기회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보조기기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청 홈페이지 및 정보통신 보조기기 홈페이지(http://www.at4u.or.kr)를 참고하고, 전화 1588-2670번이나 대전시 정보화담당관실((042)270-321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