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 백종원-소유진 소개 "고깃집 하나 하는데 착한데 노총각이라고.."

심혜진 백종원 소유진 소개 일화 재조명

2015-03-20     김지민 기자

배우 심혜진이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소유진과 백종원을 중매해줬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소유진의 발언이 새삼 화제다.

소유진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했다.

당시 소유진은 "이상형을 딱히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백종원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소유진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연애 하던 중 촬영이 끝날 것 같아서 오라고 했다. 그런데 촬영이 지연 돼 무려 4시간이나 늦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편이 불평 한 마디도 없이 '피곤하지 않아? 이제 끝났어? 배 안 고파?' 이렇게 말하더라. 그것을 보고 배려심에 반했다"고 밝혔다.

또 백종원과의 첫 만남에 대해 소유진은 "당시 '연애시대'라는 드라마의 한지승 감독님과 남편이 고등학교 동창이었다. 또 엄마 역을 맡은 심혜진과도 친구여서 세 분이서 식사를 하다가 감독님이 심혜진에게 여자 좀 소개해주라고 부탁한 게 인연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식사 한 번 하자고 해서 그렇게 만남이 성사됐다. 내가 직업을 묻자 심혜진이 '고깃집을 하나 하는데 너무 착한데 노총각'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백종원 소유진 부부를 연결시킨 심혜진은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