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주 엄마 서정희, 눈물의 유언장 "남편을 두고 먼저 갈 수 없어요…"

서동주 엄마 서정희 과거 눈물의 유언장

2015-03-18     이윤아 기자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딸 서동주가 심경을 밝힌 가운데, 과거 서정희의 유언장이 화제다.

지난 2008년 방송된 CBS '새롭게 하소서'에서 서정희는 남편 서세원에 대한 눈물의 유언장을 공개했다.

이날 서정희는 "내가 오늘 죽는다면 나는 가족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라며 운을 뗐다.

이어 서정희는 "주님 저의 남편을 부탁할게요.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게 해 주시고 늘 성품 때문에 힘든 거 아시죠? 그러나 그 중심에는 하나님이 계신 것도요"라며 "전 이 남편을 두고 먼저 갈 수 없어요. 저 없이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에요. 손톱은 누가 깎아 주나요? 옷은 누가 챙기고 잠은 누가 깨우고 화나면 누구한테 화낼 수 있나요?"라고 전했다.

또한 서정희는 "남편을 너무 사랑해요. 이 세상에 태어나 내 마지막 날까지 후회 없었던 일을 생각하면 남편과 결혼 한 일 일 거예요. 힘든 세월도 있었지만 우리 둘이 있기에 견딜 수 있었죠"라며 눈물을 글썽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17일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Y-STAR와의 인터뷰에서 "엄마 아빠가 소송 중이라 말하기 조심스럽지만 빨리 이혼했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고백했다.

서동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동주, 안타깝다", "서동주, 마음이 아픕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