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만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예방접종 연중 무료 실시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미 접종자이며 신분증 지참

2015-03-18     양승용 기자

청양군은 만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패혈증, 수막염 등의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만65세 이상 노인의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으로 인한 사망률은 최대 60%이며, 수막염일 경우 사망률은 80%에 이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50∼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폐렴구균은 평생 1회만 예방접종하면 되고, 65세 이전에 다당질백신 접종을 받은 경우에는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5년경과 후 1회 접종하면 된다.

다만 뇌척수액 누출, 인공와우 이식 환자, 면역저하자, 기능적 무비증 환자의 경우 담당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이 밖에 주의할 점은 다른 예방접종에 비해 접종 부위의 통증, 발적, 부종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예진표를 정확히 작성하고 접종 후에는 20∼30분 정도 급성 이상 반응 발생 여부를 관찰한 후 귀가해야 한다.

접종대상은 거주지에 관계없이 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중 미 접종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보건의료원이나 읍·면 보건지소 및 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해마다 맞는 독감백신과는 달리 평생에 한 번 접종으로 폐렴 및 패혈증 등을 예방해 질병부담을 감소시켜 주므로 꼭 접종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