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올 하반기 편성 확정…'남편 찾기 이제 그만'
'응답하라 1988' 올 하반기 편성 화제
2015-03-17 이윤아 기자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이 올 하반기 편성을 확정지었다.
17일 신원호 PD는 복수 매체를 통해 "이번에는 첫사랑보다 가족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 될 것"이라며 "현재 10월 방송을 확정하고 대본 작업에 들어갔다. 조만간 캐스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1988년 어느 골목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가족들의 사연을 따뜻하게 그려내고 싶다"며 "예전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과 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다. 성격도 모습도 다른 여러 가족들의 사연을 통해 사람 냄새와 인간미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다룰 계획"이라 전했다.
또한 그는 "1988년 당시 배경이나 대중문화 코드, 사건사고 등은 물론 가져가겠지만 그것이 중점은 아닐 것"이라며 "시청률에 연연하지 않고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만들어 보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신원호 PD가 언급한 '한지붕 세가족'은 지난 1986년부터 1994년까지 MBC에서 방영된 413부작 드라마로 이웃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응답하라 1988'에서는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어 성동일-이일화가 또다시 부부로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
'응답하라 1988' 올 하반기 편성 소식에 누리꾼들은 "'응답하라 1988', 캐스팅 과연?", "'응답하라 1988', 예전 인기 이어가나", "'응답하라 1988', 이러다 2002년도 나올 기세"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