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정경호, 과거 "밥 못 먹게 하는 아버지에 화나 방화했다" 고백
냉장고를 부탁해 정경호 방화 고백 재조명
2015-03-16 김지민 기자
배우 정경호가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 가운데 과거 식탐 때문에 집에 불질렀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정경호는 지난 2013년 10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정경호는 "중학교 때 씨름을 해 체격이 좋았다"며 "고추장불고기를 하루에 10끼 정도 먹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8끼 째인가 먹고 있는데 아버지가 욕을 하며 먹지 말라고 집어 던졌다. 너무 화가 났다"며 "방문을 닫고 화를 못 참고 있었다. '왜 날 못 먹게 하나?'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정경호는 "당시 집에 보이는 게 커튼과 라이터였다. 그래서 바로 불을 질렀다"고 말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다행히 커튼이 여름 재질이라 커튼만 전소됐다"며 "불을 지르고 놀라서 나왔다. 어머니가 불을 끄셨고 아버지한테는 엄청 맞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경호는 1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