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김성민, 과거 "마약 퇴치 운동에 적극 앞장설 것"…결국 거짓 발언?

마약 혐의 김성민 과거 마약 퇴치 운동 발언

2015-03-11     이윤아 기자

배우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마약 퇴치 운동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성민은 지난 2011년 1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2차 공개재판에 참석했다.

당시 김성민은 마약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2007년 증권 투자에 실패해 경제적 상황이 매우 어려웠고, 비슷한 시기에 어머니의 지병까지 겹치며 상황이 악화됐다. 이로 인해 심한 우울증을 겪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위의 친구들과 지인들이 우울증 치료를 권유했지만 연예인이라는 특수한 직업 때문에 활동에 영향을 줄 것이 두려워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김성민의 변호인 측은 "김성민이 현재 모든 죄를 시인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재활의 의지가 대단하다"며 "앞으로 마약 퇴치 운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민은 "저처럼 한 순간의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마약을 접하게 된 사람들이 다시는 재범을 할 수 없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성민이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