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만나 "이틀 만에 청혼"
'힐링캠프' 김상경 치과의사 아내 러브스토리 눈길
2015-03-10 김지민 기자
배우 김상경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에서 김상경은 아내와 만난 지 이틀 만에 청혼하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날 김상경은 "그동안 예쁜 여배우들과 작업을 할 때도 떨었던 적이 없는데 아내는 내가 떨었던 첫 여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치과에 스케일링을 하러 갔다 실장의 소개로 아내와 인사했다. 내가 뒤돌아봤더니 아내도 뒤돌아봤다"며 "그 순간이 슬로우모션으로 보였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실장이 자리를 마련해줘 차를 한 잔 했는데 너무 떨려 자리에 있는 것 조차 힘들었다"며 "여자 전화번호를 처음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 '순결의 전조들'의 한 구절을 문자로 보냈다"며 "두 달 뒤 결혼했는데 청첩장 속에 그 구절이 있었다"고 인연을 강조했다.
한편 김상경은 최근 인기리에 끝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 이어 오는 12일 개봉하는 '살인의뢰'에서 강력계 형사 역으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