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빈, 안티팬 협박 고충 토로…"서태지 팬들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하수빈 안티팬 고충 토로
2015-03-09 이윤아 기자
90년대 스타 하수빈의 근황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하수빈의 안티팬 고충이 화제다.
지난 2010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하수빈은 갑작스러운 은퇴 이유 중 하나로 안티팬을 꼽았다.
이날 하수빈은 "당시 나이도 어리고 음악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삶 자체에 어떤 확고한 정립이 없던 시기에 여러 기대를 한꺼번에 부응하기 힘들었다"며 "특히 안티팬에 시달리면서 이런 과정을 언제까지 겪어야 되나, 빨리 어른이 돼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서태지와 아이들과 공연을 함께 하는 날에는 팬들이 '서태지 오빠 옆에 서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 무섭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당시 여자 가수가 많지 않았고 활동 시기가 비슷했던 서태지와 아이들, 김원준, 신성우 등 남자 가수 팬클럽의 공격은 한 번씩은 다 받았던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수빈 근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수빈 근황, 무섭다", "하수빈 근황, 안타깝다" "하수빈 근황, 저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