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간여 정밀한 수색으로 자살기도자 발견 구조

차량에 번개탄 등 준비 자살 기도

2015-03-03     김종선 기자

원주경찰서 봉산지구대에 근무하고 있는 방종민 경위 조상호 경사가 차량안에 번개탄 등을 준비하고 자살을 기도하려던 신00(28세, 여)를 정밀한 수색으로 발견 구조하였다.

3월 1일 22:00경 전 남편에게 자살을 하겠다고 하고 연락이 끊긴 자살기도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한 봉산지구대 방종민 경위 등은 위치추적 결과 원주시 행구동 부근으로 확인되어 그 일대를 수색하였다.

주변 모텔 등을 일일이 수색한 방종민 경위 등은 모텔에는 들어온 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건영아파트 부근을 수색하던 중 부근 도로가에 시동을 꺼 놓은 채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발견하고 수상히 여겨 차에서 내려 확인을 하였다.

운전석에 앉아 있는 운전자가 자살 기도자 신00라는 것을 확인한 방 경위등은 괜찮다는 자살기도자의 말을 듣고 차량수색을 시도하여 소주 2병과 번개탄을 발견, 회수하고 자살 기도자를 지인들에게 인계하였다.

방종민 경위는 "혹시라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수색을 했는데 운이 좋게도 발견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살기도자 신00은 남자친구와 다툰 후 자살을 기도하려고 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