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ADS사와 생산협력 계약 체결
휴니드테크놀러지스 (대표 신종석/www.huneed.com)는 2월 2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휴니드 사옥에서 유럽의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Airbus Defence and Space, 이하 ADS사)와 121만 유로(약 15억원) 규모의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Korean Utility Helicopter, 이하 KUH)에 장착되는 미사일 경보 수신기(Missile Warning Receiver, 이하 MWR) 도입에 따른 절충교역 품목인 MWR의 핵심 구성품에 대한 국내 생산협력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KUH 사업은 우리 군에서 30년 이상을 운용해 왔던 노후헬기인 UH-1H, 500MD 등을 대체하기 위해 2006년 6월 개발에 착수해 총 1조 3천억원 규모의 개발비를 투입하여 2012년 6월 국내 개발완료 후 현재 양산이 진행중인 사업으로, 휴니드가 생산하는 MWR은 KUH 헬기의 중요 임무장비로서 ADS사에 공급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향후 2016년 이후 예상되는 KUH 추가 양산사업 진행 시 MWR 완제품을 추가로 생산하여 국내 수요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도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니드는 금번 계약 체결을 통해 ADS사의 글로벌 협력업체(Supply Chain)로 등록되어 중장기적으로 에어버스사와 다양한 항공우주 및 방산제품에 대한 사업을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에 관해 휴니드의 신종석 대표이사는 “휴니드는 세계적인 항공우주 기업들의 아시아 지역 전략적 파트너로서, 그 동안 보잉사와의 사업협력으로 검증 받은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을 토대로 금번 에어버스와의 협력관계 구축까지 이어질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휴니드는 금번 ADS사와의 최초 사업협력을 시작으로 명실공히 전세계 양대 항공업체인 보잉, 에어버스와 동시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본격적인 항공전자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러한 성과는 정부의 절충교역 프로그램에 대한 국내 중소 방위산업체 참여 및 수출 장려정책에 해외업체가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등 정부 관계기관들이 적극적으로 검토 및 지원을 해주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 휴니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최첨단 항공전자장비 관련 기술을 끊임없이 확보하고, 절충교역을 적극 활용하여 해외 항공방산 시장진출 및 수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데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절충교역은 해외업체로부터 장비를 구입할 때 반대급부로 국산 부품을 수출하거나 최신 기술을 이전받는 교역 형태로, 정부는 국산 무기의 완제품 수출 못지않게 절충교역을 통한 수출도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렇듯 금번과 같은 휴니드와 세계적 항공우주기업인 에어버스간의 협력이 향후 국내 중소 방위산업체와 해외업체간의 사업협력 및 수출 확대를 위한 성공적인 사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